스타트업 브랜드 디지털 마케팅 5P와 사례를 통한 정리

김수연 이사님께서 Branding & Marketing for Startup in Digital Economy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현재 실리콘벨리에서 강연하시는 분이시고 막연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이해가 한층 더 수월했네요.

 

 

 

 

1. 5P 마케팅
   1. 스타트업의 마케팅
      1. 디지털 마케팅의 특징
      2. 기존의 고객 구매 경로 (Customer path Pre-Connectivity Era)
      3.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고객 구매 경로 ( Customer path in Connectivity Era) 
2. 브랜딩이란
   1. 브랜딩 타깃
      1. 브랜드 컬러
   2. 마켓 컬리를 통한 Case Study
      1. 마켓 컬리의 페르소나
      2. 마켓컬리의 스타일 콘텐츠 기획
3. 마무리 및 다른 사례
   1. 과제
   2. 자율주행 기업 STRADVISION

 

5P 마케팅

1. Product : 창업을 준비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2. Place : 준비한 Product가 어느 채널로 판매하는가, 물리적 장소나 웹사이트 
3. Price : 가격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는가
4. People : 서비스나 제품을 누구에게 팔 것인가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은 정말 최악임)
5. Promotion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게 됨. 흔히 마케팅이라고 하면 이 부분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아니면 주변에서 4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라는 단어는 한번씩 들어봤을 법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4P를 넘어 5P 개념으로 내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회사들이 제품 개발부터 시작하는 편이지만 이사님의 생각으로는 창업 초기부터 함께 진행해야 되며 이 다섯 가지가 기획에 전부 들어가 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스타트업의 마케팅

기획	고객/채널 관리	홍보	전시회 참여	디지털마케팅	광고
Digital Demand Mapping	인플루언서 마케팅			SEO	웹사이트 관리
Messaging Refinement	홍보/매체 관리		비디오	콘텐츠 마케팅(블로그)	채널마케팅
Executive Platform	스피치	Thought Leadership (기고문)
Results & Accountability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			온라인광고

마케팅의 경우 종류가 너무나도 많지만 스타트업, 초기 기업일수록 모든 마케팅에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이기도 하고 비효율적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특징

본인의 사업에 잘 맞는 디지터 마케팅을 이용하는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케팅의 최근 2~3년 진화가 지난 30년간의 변화보다 크다고 할 정도로 최근 디지털 마케팅을 필두로 한 성장세가 과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존의 고객 구매 경로 (Customer path Pre-Connectivity Era)

• aware : 브랜드에 대해 인지 단계
• Atitude : 내가 그 제품을 좋아할지 싫어할지 결정
• Act : 좋아하는 제품을 구매
• Act again : 제품을 써보니 좋으면 다시 구매함.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고객 구매 경로 ( Customer path in Connectivity Era) 

• Aware : 브랜드에 대해 인지 단계
• Appeal : 많은 브랜드들 중에서 매력을 느낌 
• Ask : 주변 가족, 친구들에게 의견을 묻고, 리뷰를 읽어 봄
• Act : 그중에서 구매
• Advocate : 만족도에 따라서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는 등의 과정이 생기게 되었음. 

요즘 시대에는 리뷰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만큼 진정성 있는 바이럴이 많이 나와줘야 숫자는 적은 고객일지라도 사업의 성공에는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구조입니다.

 

 

 

 

브랜딩이란

브랜딩 한다는 것 역시 마케팅 방법의 하나입니다. 애플의 브랜드 미션은 유저에게 최고의 경험을 가져다주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애플은 창조성, 단순성을 떠올립니다. 나이키의 브랜드 미션 역시 인간의 잠재력을 가능한 모든 것들을 확장시키겠다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이키의 이미지는 바로 Just do it! 열정과 도전을 떠올립니다.

 

브랜딩 타깃

앞서 살펴본 것처럼 고객이 회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의도와 달라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의도대로 만들기도 힘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정의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 회사가 왜 이사업을 해야 하는지 정의하다 보면 사업을 완성시키기 위한 미션이 나오게 됩니다. 이 창업의 목적과 실행으로 고객이 얻게 될 가치와 감정을 일치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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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컬러

• 노란색 : 따뜻하고 행복한, 발랄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 주황색 : 젊고 친근하며 혁신적인 이미지
• 빨간색 :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며 열정적인 이미지
• 초록색 : 음식과 자연, 건강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컬러 자연을 상징하고 싱그럽고 청정한 이미지
• 보라색 : 현명하고 타당하며 고풍스러우면서 창조적인 느낌
• 파란색 :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은행 같은 곳에서 많이 사용

브랜딩을 위하여 기업마다 핵심 컬러를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결국 고객에게 어떠한 이미지를 남기고 싶은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므로 시각적인 색깔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마켓 컬리를 통한 Case Study

마켓컬리 창업주에 따르면 "오래가는 좋은 브랜드,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목할 점은 상당히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타기팅했다는 점입니다.

 

마켓 컬리의 페르소나 

• 자신의 밭을 가꿀 정도로 먹는 것에 깐깐한
• 30~40대의 일하는 여성으로 가족들에게 좋은 걸 먹이고 싶어 하는 워킹맘
• 자신의 성장과 가족의 새로운 관계 모색에 나서는 밀레니얼

자신의 성장과 가족의 관계 모색에 나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초기에 전지현을 모델로 선정했고 매출 300% 성장하며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구체적인 타겟층을 대상으로 워킹맘이자 광고계의 치트키와 같은 존재인 전지현 씨를 모델로 내세워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컬리 스타일의 콘텐츠 기획 

푸드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초록색 계열의 색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색 계열이 뻔하고 이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여러 색의 포장지와 로고를 비교하고, 전문가도 부르고 고민한 끝에 현재의 로고와 보라색의 모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페이지 내 구성이나 사진에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 공부해 볼만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1. 콘텐츠 기획 : 상품을 어떻게 골랐으며 왜 판매하는지 스토리텔링
2. 비주얼 공식 : 상품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특정 지점을 포착하여 제품 사진 촬영. 잡지를 넘기듯 고객들에게 쇼핑을 제안한다 : 상품 하나에 치중하기보다는 음식과 스타일링을 효과적으로 접목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창조
3. 고객의 언어와 고객의 시각으로 맞추는 것이 콘텐츠 기획의 핵심
4. 소비자들의 진정성 있는 바이럴 메시지 : 고객들의 자발적인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에 피드백 올림 

실제로 인물사진 촬영하는 전문가를 고용해서 촬영하는 등의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고객들로부터 아이들을 재우고 마켓 컬리 보는 맛이 있다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본인들이 정한 페르소나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 서비스에서 그 페르소나의 고객이 노렸던 피드백을 해 줬다는 점에서 얼마나 짜릿했을까요.

 

 

마무리 및 다른 사례

• 현재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마케팅 전략과 메시지
• 페르소나 구축 -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정보 제공과 신뢰 구축
• 통합적인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 브랜딩 아이덴티티를 구축
• 스토리 텔링 마케팅 - 가치 중심 / 사회 이슈에 민감 / 최소의 집중된 고객과 친구 되기 

전통적인 마케팅의 경우에는 전쟁이었음. 경쟁사와 땅따먹기(제품과 시장점유율에 집중하는 식) 같은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작은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공동체 만들기 및 최소의 집중된 고객과 친구 되면서(가치, 커뮤니티, 팬덤, 기여) 의미 있는 바이럴을 만들어 내는 것이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제 

1. Product
2. Place
3. Price
4. People (Persona)
5. Promotion (디지털 마케팅 포함)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는 창업의 5P를 정리해 보는 것이 오늘의 과제였습니다.

 

 

 

 

자율주행 기업 STRADVISION

피드백 시간에 Appendix로 준비해 두셨던 것들 중에서 소개해 주신 기업입니다. CEO는 회사의 얼굴이며 인터뷰 기회마다 효과적으로 창업 배경, 제품 소개, 회사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마케팅한 사례입니다. 또, 타깃 전시회와 세미나 참석으로 필요로 하는 곳을 잘 타겟하여 인지도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갔습니다. 거기다가 타겟 국가도 막무가내로 하는 것이 아닌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만 집중해서 알리며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관련 영상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홍보활동으로 NVIDIA 등 협력과 Award 참여 등으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것이 있어 첨부하고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동영상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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