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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스타트업 Start up/2021 실전창업교육 1기 (씨엔티테크)

[1단계] 2강 창업성공 스토리 ( 데스밸리, Death Valley, 씨엔티테크, 실전창업교육)

by ♾⚕⨊⪒૱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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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는 어떻게 창업을 시작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를 배웠습니다. 경험과 실력을 기반으로 직관을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장과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창업 성공 스토리

제목은 창업 성공 스토리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업 성공으로 가는 스토리' 입니다. 성공하기 위해 극복해야 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MVP (Minimum Viable Product)와 시드 투자

스타트업에 조금만 관심을 관심을 가지면 MVP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MVP라는 말은 실리콘밸리 내 중국인들이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합니다. 중국 인구가 엄청 많다 보니 최소 기능 제품만 빠르게 만들어서 던져보면 바로바로 결과를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MVP가 끝나고 검증이 되면 시드 투자를 받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 몰입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리즈로 가기 전에 투자금이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데스밸리로 진입하게 됩니다.

 

데스밸리 (Death Valley) 극복

Series-A 투자받기 까지 보통 3년 정도가 걸리고 그때까지가 데스밸리라고 부릅니다. 씨엔티테크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군대에 있으면서 신경을 많이 못쓰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가설이 직원이 전화를 15 콜은 받았어야 했는데, 실제로 6 콜 정도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모든 자본이 소진되어 큰 위기를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몰입의 힘

본인이 가설만 세워서 실패한 예측이므로 직접 경험을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감동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많은 관리자나 윗사람들은 몇 분 혹은 몇 번 정도의 체험으로 판단하고 끝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실제 일하다 보니 개선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콜의 종류를 분리하여 관리자, 상담사가 각자의 전화에만 몰입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내 분위기 Spirit 

이제 이러한 환경에서 직원들과 사내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5 콜은 절대 안 된다는 직원들에게 15 콜을 넘기면 추가금을 줄 것이고 본인의 콜수를 이기면 또 추가금을 준다고 했습니다. 당시 시급을 상당히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직원들이 와전한 몰입을 했고, 버튼을 옮겨 달라고 한다는 등 전 직원이 몰입하여 혁신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9억까지 갔던 빚은 전역 후 3~4억의 이익으로 통장에 들어와 있었다고 합니다. 솔선수범한 리더십과 문제 해결 능력 등 CEO로써의 역량을 정말 멋지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사 극복

그러던 중 대기업 KT가 사업에 뛰어들게 되어 강력한 경쟁사가 생긴 위기가 찾아옵니다. 원가 경쟁력이 있으니 할만했지만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부딪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킨이라는 분야는 피자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죠

 

 

 

경험의 힘

대표님은 모르는 영역이다 보니 알아야 이길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직접 치킨집을 차리셔서 운영했다고 합니다. (진짜 대단하신 듯)

그 결과 치킨집은 피자집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부부끼리 운영하는 분위기 자체가 달랐고, 이러한 특색을 살려 포스기부터 서비스 방식을 제공하여 모든 입찰을 따내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결과적으로 2009년에 KT가 물러나게 되고 시장점유율을 90% 이상까지 끌어올리게 되었습니다. 

 

핵심 결론

데스밸리의 위기는 몰입과 경험의 힘이 필요하다. 더 좋은 것은 그 데스밸리에 빠지지 않도록 많은 경험을 쌓고, 항상 몰입하는 것을 잊지 말자입니다. 

 

 

 

B2B의 STP

STP 전략에는 업종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B2B의 경우에는 씨엔티테크처럼 하나의 업종에만 집중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B2G 역시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신다고 하시네요.

B2C의 STP

지역기반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정리해 보자면 최대한 작은 타겟층을 설정하는 것이 가설 검증이 정확하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배달의 민족 역시 특정 지역의 하숙집에 사는 20대 후반 남자만을 타깃으로 시작했던 것을 예시로 들어주셔서 이해가 더 수월했네요.

 

작은 시장을 이겨본 사람에게 더 투자하고 싶고, 이겨본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에서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또 투자하고 싶다고 합니다. 싸워 이겨내야 하는 전선을 너무 빨리 늘리지 말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디 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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