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사건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인생에 몇 번 없는 경험이기 때문에 평소에 긴장감이 없고, 관례대로나 본인의 감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한 번 당하면 한 번 뿐인 인생 자체가 날아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사기 유형
직장 상사에게 집 한 채 살 돈을 빌려줬다가 모두 떼이고, 선배의 말에 690만 원을 빌려줬지만 끝내 돌려받지 못하고... 이런 경우가 은근히 주변에 흔하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본인이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많은데, 너무 변화가 많은 사회이다보니 제도가 빠르게 따라오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기는 은근 지인에게 많이 당합니다. 낯선이는 그나마 기본적인 경계감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조심하거나 알아보고 진행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편안하고 싶은건 본능이잖아요? 그러다보니 지인이나 본인의 능력과 감에 의존해서 섣부른 행동을 하다가 당하게 됩니다.
사기꾼의 전형적인 패턴
- 너무 친절하게 접근하고 감성 자극 (존경하는 선생님 닮았다 등)
- 특별한 정보라며 “너만 알고 있어야 해”라고 함
- 급하게 결정을 재촉함 (“내일까지 보내줘야 돼!”)
- 계약서/차용증 작성 거부 또는 허위 인적사항 사용
- 소액 피해 유도 (200~300만원대), 고소 포기 유도
- 병풍 효과 : 유명인과 친한 척하며 신뢰 유도
- 말을 너무 잘하고, 논리적으로 무장된 화법 사용
- 지나치게 화려한 과거 강조 (예: “나 예전에 대기업 부사장이었어”)
- 상대방의 외로움, 욕심, 통 큰 성격을 노림
- 사기 후 ‘무혐의 처리 될 거야’ 라는 거짓 소문 유포
이게 다르게 말하면 마케팅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기로 끝나지 않으면 좋은 세일링 기술이기도 한거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당하기 쉬운 것입니다.
제발 기본적으로 진짜 돈 되고, 돈 많은 사람이 왜 꽁짜로 호의를 베풀지 의심을 우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이스피싱과 최신 디지털 사기 기법
최근 사기 수법은 AI, Deepfake(딥페이크), Qshing(큐싱), 악성앱 설치 등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 검사 사칭 문자, 영상통화 : 실제 검사 얼굴을 딥페이크로 구현
- 납치극장형 보이스피싱 : 자녀 번호 변작 후 '납치' 협박
- 악성앱 유도 : 택배 배송 주소 수정 요청을 핑계로 유도
- QR 코드로 정보 탈취 : 인증 유도 후 통신요금 결제됨
- SNS 로맨스 스캠 : 감정교류 후 금 거래, 통관세 요청
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유형들인데, 정말 쉽게 당하기 쉽습니다. 오히려 어른들은 보이스피싱에 대해 하도 많이 들어서 잘 안당하는데, 사회 초년생이나 어릴수록 경험 미숙과 안일함으로 당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디지털 세대라는 생각에 방심하는 심리도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기 예방을 위한 실천 팁
이런 사기꾼들을 피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 돈을 빌릴 때는 무조건 차용증 작성 + 녹음 혹은 문자 저장
- 계좌 입금 전 상대방 명의 정확히 확인 (제3자 명의면 경고)
- 중고거래 시 거래 전 더치트에서 사기 계좌 확인
- 현장 거래 시 계좌명이 본인과 일치하는지 재차 확인
- 공공기관이라면 절대 010 번호로 전화하지 않음
- 소액이라도 반드시 고소 또는 지급명령 등 법적 조치
- 에스크로(안전거래)만 이용, 판매자가 제시한 링크 클릭 금지
특히 "기부", "종교", "방송출연", "SNS 인기인" 등의 외형적 이미지에도 현혹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증거’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진행을 하신다고 하면,,, 최소한 증거 확보라도 하면서 진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녹취, 송금이력, 차용증 등등이요. 증거 없이는 사기죄 성립도 어렵고 인생 바로 하드모드되기 쉽습니다.
'정책, 뉴스 및 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기꾼 전형적인 방법 유형과 모습 (1) | 2025.04.24 |
---|---|
지분형 주택금융으로 10억 아파트 1억에 사는 방법 (1) | 2025.04.23 |
전세 사기 하루에 1억 버는 수법 알고 대처하자 (0) | 2025.04.22 |
집 구할 때 전세 사기 대비하고 피하는 방법 (0) | 2025.04.21 |
중국의 현대사의 시작인 마오쩌둥 대장정 (0) | 2025.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