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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독백

창의적인 대학 시험 전설의 문제들

by ♾⚕⨊⪒૱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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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학들과 다양한 과가 있다보니 그 안에서 특이한 과제나 문제들이 출제 되기도 합니다. 어렵거나 창의적이거나 특이한 전설의 문제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유무는 모르니 그냥 가볍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동국대학교

  • 창의적 공학 설계 : 스파게티 국수로 다리를 만들어 최대 하중을 견디시오

동국대학교에서 출제한 문제로 토목과는 건축과는 상위에 들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식품공학과가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1.2kg 정도를 버텼고 해가 갈수록 발전해서 나중에는 사람을 매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KBS 스펀지 94회에 "스파게티로 사람을 들 수 있다"에 출연했다고 하니 이건 진짜

 

서울대학교

서울대-입구-도로
서울대

  • 수리과학부 : 자연수 하나를 쓰시오. (단, 해당 답안이 모든 수강생들이 적은 자연수의 평균의 절반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아짐)

처음 교수님의 의도했던 답의 경우 수강생 모두가 0을 적어 모두가 승리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현대 대수학에서는 0도 자연수 취급을 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연하다시피 기상천외한 답이 나오면서 교수님은 자연수 외에 이상한 답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점수를 부여하고 넘어 감

 

 

 

 

 

  • 의대 본과 해부학 : 항문 성X 시 성적인 쾌감을 얻을 수 있는가? 그 근거는 무엇인가?

의도한 정답은 "가능하다 이며 외음부의 성적 쾌감을 담당하는 음부신경(pudendalnerve)이 항문의 감각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거였는데 이게 매년 나오는 문제다 보니 족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ㅋㅋㅋㅋ "가능하다. 해 봐서 안다."라는 정답이 전설

 

카이스트

  • 일반 물리학 : 자신의 시험 점수를 일정한 오차 범위 내로 예측하기.
  • 당 해 노벨 물리학상 주제 설명하기.
  • 카이스트 학과명 전부 쓰기
  • 일반 상대성 이론을 증명하기
  • 먼저 제출하고 나가는 선착순 10명에게 추가 점수

한국의 천재 공학도들의 성지 카이스트에서도 엄청난 문제들이 많습니다. 현재 물리학과 학과장이 이러한 판을 깔아준 사람이라고 하며 출석 체크 할 때 대답 잘 했다고 아이팟을 선물로 준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업 당일 새벽 5시 넘어까지 학생들과 소맥을 마시고 제 시간에 맞춰 온 학생에게는 노트북을 준 적도 있음

 

  • 기초 생물학 : 노사연의 '만남' 가사를 meeting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영작하기

'만남'의 경우 1989년에 출시된 노래이며 다행이도 '만남'이라는 단어는 노래 안에서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아 난이도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았음

 

 

 

 

  • 경영학개론 : 5만원으로 최대 수익을 발생 시키기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5달러로 했던게 원조고 한양대학교에서도 출제된 적 있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복권, 카드깡, 카지노, 햄스터 경마 등이 있었고 대부분 물건을 떼 와서 팔았다고 합니다.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은 없어도 매 시험마다 100만원 넘게 불리는 팀이 나옴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요식업은 매년 나오면서 항상 중박은 쳤다고 하고, 그 결과 졸업해서 치킨 집을 차리라는 것이 이 수업의 진정한 의의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들 사이에서 말이 돈다고 합니다. 스탠포드에서는 기업들에게 발표 시간 도중 광고를 하게 해주는 대가로 지출없이 650달러 수익

 

  • 투자론 : 주식으로 수익을 내어 보시오

모의 투자가 아닌 실제 투자를 말했고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으로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4,000만 원의 수익을 낸 학생이 전설

 

 

 

 

 

 

그 외

  • 하버드 철학 : (강단 중간에 의자를 둔 상태) 저 의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시오

높은 점수를 받은 답안은 "도대체 무슨 의자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라고 하는데 출처가 리더스 다이제스트라서 주작의 가능성이 높은 문제

 

  • 교양 한문 : 다음 O에 글자를 채워 넣어 관용구를 완성하시오. O육O식

당연하게도 교수는 약육강식을 의도하고 출제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육정식이라는 답변을 한 것이 전설

 

 

 

 

 

  • 교토대학 독일어 강의 : 시험 볼 때 참고할만한 것을 아무거나 가져와도 좋음.

어느 학생이 독일인을 데리고 와서 만점을 받아 간게 레전드

 

  • 청화대학교 서양 고전문명개론 : 소크라테스의 저서를 모두 쓰시오.

이 시험은 재밌는게 소크라테스 저서는 스스로 쓴 책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지를 내거나 없음을 쓰면 정답인데 플라톤 저서라도 생각나는거 쥐어 짜서 적으면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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