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 힘든 시절이 있고, 그 당시 살기 위해 고안해 낸 음식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부터 미국, 독일, 일본 등등 다양한 나라에서 가난함의 상징이었던 음식을 모아보았습니다.
가난한 음식
가난한 음식들은 나라 사정이 좋지 않았을 때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먹었던 음식들을 말합니다. 물론 그냥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먹기도 했고요.
국가별 음식
- 한국
- 일본
- 영국
- 프랑스
- 독일
- 미국
한국의 꿀꿀이죽
한국의 대표는 꿀꿀이죽입니다. 미군 기지 잔반통에 버려진 것들을 모아 대충 끓여낸 음식입니다. 꽤 그럴싸해 보이면서도 가끔 담배꽁초 같은 것도 섞여 나왔다고 하고 이마저도 아쉬운 게 그때 그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일본 모빌 덴뿌라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오키나와에서 먹었다는 모빌 덴뿌라라는 음식입니다. 싸구려 재료들을 어떻게든 튀겨서 먹던 음식입니다. 문제는 당시 튀기던 기름은 자동차 윤활유 등의 폐기름을 사용했다고 하니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태가 그렇다 보니 먹어도 되는 음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먹고 죽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영국 포리지
영국에서는 포리지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오트밀에 물을 넣어 죽처럼 끓인 음식입니다. 오트밀의 경우 요즘 다이어트 식으로 유명해서 드셔 본 분도 있을 텐데, 아무 맛이 없잖아요? 이걸 물에 개어서 먹었으니 그냥 끼니만 해결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빅토리아 시절에는 물 반 오트밀 반 구성으로 그냥 배 채우는 게 우선이었던 거죠.
프랑스 부야베스
프랑스에는 부야베스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현재는 고급화시켜서 고급화된 느낌으로 파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팔리지 않은 잡어들을 대충 때려 넣고 바닷물에 끓여먹었다고 합니다.
독일 힌덴부르크 빵
독일에서도 가난함의 상징이 있습니다. 힌덴부르크 빵이라는 음식입니다. 순무를 갈아서 뭉친 것을 그대로 쪄낸 음식인데 전혀 빵이 아니지만 빵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감자까지 바닥나버리자 만들어낸 음식입니다. 당시에 빵이라며 이걸 주고 버터 대용으로도 무언가를 줬는데 그 마저도 순무를 갈아낸 후 물기를 짜낸 것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미트로프
세계 1위 미국의 가난함의 상징 음식은 미트로프입니다. 그나마 다른 나라와 다르게 가난한 음식임에도 '고기'입니다. 고기를 갈아서 달걀, 야채, 밀가루를 섞어 뭉쳐 오븐에 구워낸 음식입니다. 꽤나 그럴싸한 음식인데 이 정도가 가난함의 상징이라는 게 좀 신기하네요.
'나 혼자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1위 안전 코인 거래소 업비트 가입 방법과 인증 (0) | 2025.01.21 |
---|---|
역사적인 폭우로 서울 한투 본사 및 인근 침수 차 등 피해 현황 (0) | 2022.08.09 |
창의적인 대학 시험 전설의 문제들 (1) | 2021.11.24 |
[웃긴거] 한국의 5대 탑 (0) | 2021.11.24 |
[웃긴 이야기] 경력직을 우대하는 이유 웃긴거 (0) | 2021.05.24 |
댓글